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신축 아파트 주민들이 입주하면서 미사리 경정공원 이용자가 많이 늘고 있다. 이번 연장개방으로 미사리 경정공원이 지역 주민들의 휴식 및 레저공간으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향후 공원 내 주민들의 안전·편의시설 보완 후 개방시간을 올림픽공원과 동일하게(5:00∼22:00) 추가 연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사리 경정장은 경주 개최일정에 따라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지만, 지난 7월2일부터 경정 경주가 열리는 수요일과 목요일을 제외하고는 경정장 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