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리 경정공원, 10월1일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

입력 2018-09-26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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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10월1일부터 미사리 경정공원 개방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번 연장은 하남시 및 지역 국회의원, 다수의 하남시민들이 연장 개방을 요구해 기존 일몰시간까지 개방하던 것을 오후 8시까지로 연장한 것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신축 아파트 주민들이 입주하면서 미사리 경정공원 이용자가 많이 늘고 있다. 이번 연장개방으로 미사리 경정공원이 지역 주민들의 휴식 및 레저공간으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향후 공원 내 주민들의 안전·편의시설 보완 후 개방시간을 올림픽공원과 동일하게(5:00∼22:00) 추가 연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사리 경정장은 경주 개최일정에 따라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지만, 지난 7월2일부터 경정 경주가 열리는 수요일과 목요일을 제외하고는 경정장 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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