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방문객들은 스포츠안전 3D 및 스키, 자전거 등 VR을 체험하고 스포츠안전재단 전문강사의 지도를 받아 하임리히법, CPR(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익힐 수 있었다.
대회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별 없이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스포츠안전을 체험할 수 있었던 VR, CPR 등 재단 체험홍보관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재단과 활발히 교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재단은 앞으로 전국 주요 경기장 12곳을 찾아가 VR체험 기기 및 CPR 등을 활용한 교육체험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한편 주최 측 대회 안전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선수 및 시민, 대회운영자 등 9000명이 스포츠안전재단의 주최자배상책임공제 보험에 가입되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