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블유’ 이재욱, SNS에서도 이다희와 꽁냥꽁냥 ‘내가 다 설렌다’
배우 이재욱이 연하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SNS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인기리에 방송 중인 tvN 수목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에서 극 중 막장 드라마 ‘장모님이 왜 이럴까’의 조연 배우 설지환을 연기하고 있는 이재욱. 그는 바로 소셜 본부장 차현 역의 이다희와 연상 연하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다. 4일 방송된 ‘검블유’ 10회에서는 두 사람이 가짜 연인 행세를 하면서 감정 변화가 급 물살타는 과정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작품이 아닌 개인 SNS에서도 설렘을 유발하고 있는 이재욱과 이다희. 먼저 이재욱이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설 ‘어린왕자’의 구절인 ‘네가 오후 네시에 온다면 나는 세시부터 행복해질 거야’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과 함께 “여덟시반부터 행복하더라니”라고 애교 넘치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 이다희는 “귀염뽀짝하십니다 설배우님”이라고 남겼고 이재욱은 여기에 “오늘도 예쁘셨어요. 차현님”이라고 댓글을 덧붙였다.
두 사람을 지켜본 팬들은 “음성지원 된다. 정말 좋다” “응원한다. 정말 잘 어울린다” “둘 다 너무 아름답다”고 감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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