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박선호 “‘프로듀스X101’ 통해 아이돌 미련 풀어, 국프님들 감사”

입력 2019-07-13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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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 “‘프로듀스X101’ 통해 아이돌 미련 풀어, 국프님들 감사”

Mnet ‘프로듀스X101’ 연습생으로 출연한 배우 박선호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박선호는 13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4개월 만에 이렇게 인사한다. ‘프로듀스X101’를 통해 나를 응원해 주고 힘이 되어준 국민 프로듀서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하고 싶다”며 “어렸을 적 이루지 못한 꿈이 가슴 깊이 미련 남아 한이 되어 있었는데, ‘프로듀스X101’이 내겐 마지막 남은 미련을 풀어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적었다.

이어 “처음에는 도전을 하는 것이 맞을까. 두렵고 무서웠던 마음이 컸는데 이 기회가 아이돌이라는 꿈과 무대 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 같아 정말 마음 단단히 먹고 용기를 내어 도전하게 됐다. 프로그램 안에서 연습, 무대 경연, 경쟁을 통해 때론 지치기도 하고 상처를 받을 때도 있었지만, 그 시간이 행복하고 즐거웠다. 국민 프로듀서 여러분의 응원 때문에 내가 포기하지 않을 수도 있었다”고 썼다.

박선호는 “데뷔라는 꿈을 이루진 못했지만, 내게 마지막 무대였던 콘셉트 평가 무대까지 정말 최선을 다했고, 무대 위에서 사랑을 받고 행복함을 느끼었기에 아쉬움은 남아도 후회는 없을 것 같다. 4개월 동안 우리 101명을 위해 많은 애정을 가지고, 예뻐해 주시고, 노력해주신 ‘프로듀스X101’ PD님들, 작가님들, 제작진 그리고 트레이너 선생님들, 윤정쌤, 영준쌤, 재승쌤, 유미쌤, 석훈쌤, 치타쌤. 그리고 우리 101명의 원픽 이동욱 대표님!정말 고생 많으셨고 정말 많이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끝으로 “내게 이 4개월이라는 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아주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 이 추억을 함께 만들어주신 모든 분, 우리 101명 연습생 친구들, 국민 프로듀서 여러분 너무 감사했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나아가겠다.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선호는 12일 방송된 ‘프로듀스X101’에서 진행된 세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25위에 올라 아이돌 데뷔 꿈을 이루지 못했다. 다만, 그는 이전처럼 다시 배우로 활동할 예정이다.


● 다음 박선호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박선호입니다!
4개월 만에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프로듀스x101를 통해 저를 응원해주시고, 힘이 되어주신 국민프로듀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꼭 꼭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어렸을 적 저의 이루지 못한 꿈이 가슴 깊이 미련이 남아 한이 되어있었는데, 프로듀스x101이 제겐 마지막 남은 미련을 풀어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처음엔 도전을 하는 것이 맞을까... 두렵고 무서웠던 마음이 컸었는데 이 기회가 아이돌이라는 꿈과 무대 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 같아서 정말 마음 단단히 먹고 용기를 내어 도전하게 되었어요. 프로그램 안에서 연습, 무대경연, 경쟁을 통해 때론 지치기도 하고 상처를 받을 때도 있었지만 그 시간들이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국민 프로듀서 님들의 응원 때문에 제가 포기하지 않을 수도 있었고요.
데뷔라는 꿈을 이루진 못했지만 저에겐 마지막 무대였던 컨셉 평가무대까지 정말 최선을 다했고, 무대 위에서 사랑을 받고 행복함을 느끼었기에 아쉬움은 남아도 후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4개월 동안 저희 101명을 위해 많은 애정을 가지고, 예뻐해 주시고, 노력해주신 프로듀스x101 PD님들, 작가님들, 제작진님들! 그리고 트레이너쌤 윤정쌤, 영준쌤, 재승쌤, 유미쌤, 석훈쌤, 치타쌤!
그리고 저희 101명의 원픽 이동욱 대표님!!!
정말 고생 많으셨고 정말 많이 많이 감사했습니다 !!
제게 이 4개월이라는 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아주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추억을 함께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 우리101명연습생 친구들, 국민프로듀서님들 너무 감사했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나아가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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