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리, ‘유니세프 아너스 클럽’ 최연소 회원 등록

입력 2019-07-26 13: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이혜리가 유니세프에 1억원 후원하며 ‘유니세프 아너스 클럽’의 최연소 회원(만 25세)으로 등록됐다. 혜리는 26일 한국 유니세프에서 진행된 가입식에 참석해 ‘유니세프 아너스 클럽’ 가입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아시아 어린이 교육을 위한 유니세프 글로벌 캠페인 ‘스쿨스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혜리는 앞으로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유니세프의 다양한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가입식에 참석한 혜리는 "제가 올 해 데뷔 10년차가 되었는데, 어린 나이에 데뷔를 해서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여러 나라의 팬분들이 저를 사랑해주신만큼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다"며 "유니세프의 '스쿨스 포 아시아' 캠페인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우리나라는 의무교육이라는 제도가 있고 학교에 가는 게 자연스러운 일인데, 같은 아시아의 아이들이 기본적인 교육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 저의 작은 마음이 아이들이 꿈을 꾸고 희망을 갖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저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니세프 아너스 클럽’은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1억원 이상의 기금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한 후원자들의 모임이다. 아시아 어린이 교육을 위해 2011년 100억 원을 후원한 박양숙 여사를 비롯, 김연아 유니세프국제친선대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안성기 친선대사 · 원빈 특별대표, 주피터필름 주필호 대표,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방탄소년단 진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회원으로 있으며, 현재 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응답하라 1988’에서 당시 암울한 시절을 보내던 젊은이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선사했던 배우 이혜리 님의 따뜻한 마음씨가 이번에는 아시아 개도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