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마타 “다른 클럽들 실력 향상, TOP4 진입 어느 때보다 어렵다”

입력 2019-10-10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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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미드필더 후안 마타가 이번 시즌 어려움을 토로했다.

맨유는 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19-20 EPL 8라운드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맨유는 개막 후 8경기에서 2승 3무 3패(승점 9점)를 얻는 데 그치며 12위로 쳐졌다. 이는 1989-90 시즌 이후 29년 만에 최악의 스타트다.

이러한 초반 부진에 마타는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맨유가 리그 4위 안에 드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레스터 시티 같은 클럽들은 모두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 그들은 얼마 전에 우승해서 우승하려면 어떤 것이 필요한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모든 클럽들이 많이 성장하고 있다, 그래서 더 경쟁이 심해지고 모든 클럽들이 좋은 선수들과 계약할 수 있기 때문에 매 시즌마다 더 잘해야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는 A매치 휴식기 후 21일 선두 리버풀과 맞붙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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