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미자, ‘배성재의 텐’서 연애 포텐 X 입담 뿜뿜 ‘연애의 神’

입력 2019-12-23 0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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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미자가 ‘배성재의 텐’에서 연애 포텐과 입담을 터뜨렸다. 그녀는 ‘연애의 신’ 답게 ‘소개팅 성공 바이블’에 버금가는 꿀팁을 대 방출해 청취자들을 열광하게 했다.

지난 22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방송인 미자가 출연했다. 연말연시 특별 기획 ‘연애의 신과 함께’에 ‘연애의 신’으로 등장한 미자는 “너무 떨려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먼저 미자는 자신의 소개팅 성공률이 꽤 높은 편이라고 밝히며 식사 메뉴로 소개팅의 성패를 예측하는 팁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또 배성재의 성격과 어울릴 연인 스타일을 단박에 맞추며 ‘연애의 신’ 다운 예리한 센스를 자랑했다.

그러던 중 ‘소개팅 전문가’ 미자와 소개팅을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소개팅 초보남’ 배성재의 가상 소개팅이 시작됐다. 미자는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주도하며 여자들이 소개팅에서 많이 하는 질문들을 하나씩 건넸고 그 결과 배성재에게 73점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미자는 상대의 연봉, 직업 등이 아니라 사람 자체를 봐야 한다며 “진심이어야 해요”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소개팅에서 반드시 피해야 할 대화 주제, 복장을 비롯해 애프터 신청법 등을 알아듣기 쉽게 핵심만 쏙쏙 집어서 설명해 모두를 집중하게 했다.

청취자들의 연애 고민 상담 코너에서는 사연자의 입장에 200% 공감, 몰입하며 그를 위한 꿀팁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소개팅 장소에 대해 언급한 그녀는 상대가 사는 동네를 물어보고 근처에서 만나자고 제안하면 “호감이 급상승돼요”라며 솔직하게 밝혀 듣는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렇듯 소개팅 전반에 대한 꿀팁을 탈탈 털어놓은 미자. 그녀는 “눈물과 바꾼 노하우입니다”라며 다양한 팁들의 원천을 밝혀 청취자들을 빵 터뜨리게 했다. 청취자들은 솔직하고 친근감 넘치는 그녀의 매력에 재출연은 물론 고정 출연까지 요청했다. 배성재 또한 “다음에 한 번 꼭 모시고 싶습니다”라며 미자의 클래스를 인정해 그녀의 다음 출연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미자는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의 MC, DJ로 활약 중인 방송인이다. 최근 시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0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사진제공>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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