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BS 연기대상] 고민시·금새록 신인상…“한번만 받을 수 있는 건데” 울컥

입력 2019-12-31 2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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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BS 연기대상] 고민시·금새록 신인상…“한번만 받을 수 있는 건데” 울컥

고민시, 금새록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홀에서는 신동엽, 장나라의 사회로 ‘2019 S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안효섭, 이성경이 시상자로 나선 가운데, 고민시, 금새록이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고민시는 “오늘 수상확률 제로여서 다른 선배들 축하드리러 왔다고 말했다. 제가 2017년 ‘엽기적인 그녀’로 데뷔하고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SBS에서 수상하니 감회가 새롭다. 특히 가장 호흡을 많이 맞춘 김선아 선배께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아는 고민시의 수상에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 고민시가 호명되자 눈물이 글썽이는가 하면 수상소감을 발표하는 고민시를 뿌듯하게 쳐다보며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어 금새록은 수상 소감으로 “상을 받을 줄 몰랐다. 많이 부족한데 ‘열혈사제’ 함께해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드라마 후보에는 ‘복수가 돌아왔다’ ‘VIP’ ‘절대그이’ ‘녹두꽃’ ‘의사요한’ ‘맛 좀 보실래요’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 SBS 방송 캡처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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