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송선미. 사진제공｜제이알이엔티
연기자 송선미가 남편을 청부 살해한 남성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서울고등법원 민사38부는 송선미와 그의 딸이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총 13억1000여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형사재판 내용과 경과에 비춰보면 2심 재판에서 제출한 자료와 주장을 더해보더라도 1심 판단이 잘못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A씨는 사촌지간인 송선미의 남편 고 씨와 갈등을 벌이다 2017년 8월 청부 살인한 혐의로 기소됐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