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 아내 안미애 “♥한기범=돌격남, 결혼 전 집에 쳐들왔었다”

입력 2020-02-07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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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 아내 안미애 “♥한기범=돌격남, 결혼 전 집에 쳐들왔었다”

전 농구선수 한기범이 아내 안미애와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생생 토크 만약 나라면’에는 한기범·안미애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안미애는 “남편이 말랐고, ‘국민 약골’이고 말판 증후군 때문에 과거 심장 수술을 했다”며 “그러다 보니 다들 나를 보면 안쓰러워하고 건강하냐고 묻는다. 좋은 말도 하루 이틀인데 몇 십 년을 들으니 마음이 아프다. 건강하다고 말하고 싶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농구도 8쿼터까지 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안미애는 남편과 어떻게 처음으로 만났냐는 질문을 받았다. 안미애는 “미팅은 아니고 무도회장에서 만났다. 무도회장이 문제가 아니라 술이 없었으면 못 만났을 것 같다. 보시다시피 얼굴은 아니지 않나. 키는 멀대 처럼 크고, 나는 속아서 친구가 나오라고 해서 나갔다가 이 사람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앉아서 이야기하는데 말이 잘 통하더라. 그래서 콩깍지가 쓰였다”며 “유명 선수라 안 만나려고 했는데 집으로 쳐들어오는 용기를 보여줬다. 돌격남이었다. 어느 날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고 해서 보니까 이마를 꿰매고 왔더라. 왜 그러냐고 하더니, 결혼에 예스하면 이야기해주겠다고 하더라. 호기심이 생겨서 물어봤다. 나와 결혼하겠다고 생각하다가 역기에서 일어나다가 대에 맞았다더라”고 설명했다.

한기범은 “그 정도로 좋았다. 연애하면서 빨리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운동하면서 와이프 생각을 하다가 역기를 놓고 이야기하러 가야겠다고 하는 순간에 봉에 맞아서 부상을 당했다”고 이야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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