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IP’ MMORPG 대작들 여름방학 격돌 [김명근 기자의 게임월드]

입력 2022-07-19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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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IP 기반의 MMORPG가 잇달아 서비스를 시작한다. 28일 출시하는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내달 16일 서비스하는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최근 사전 등록을 시작한 넥슨의 ‘히트2’, 라인게임즈의 ‘대항해시대 오리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제공|넷마블·컴투스·넥슨·라인게임즈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서머너즈 워: 크로니클’·‘대항해시대 오리진’…

넷마블 ‘세나 레볼루션’ 28일 출시
컴투스 ‘크로니클’ 내달 16일 선봬
넥슨게임즈 ‘히트2’ 사전등록 시작
라인 ‘대항해시대 오리진’ 준비 중
올 여름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들이 격돌한다.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이달 말을 시작으로 공들여 준비해 온 대작 MMORPG를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막바지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출시 채비를 하는 게임들은 인기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공통점도 있다.


●‘세나 레볼루션’ 28일 포문

포문을 여는 것은 28일 출시 예정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다. 넷마블의 대표 자체 IP인 ‘세븐나이츠’를 활용한 MMPRPG다. 회사의 성장을 이끈 ‘레볼루션’이라는 타이틀을 단 첫 번째 자체 IP 게임이기도 하다.

이 게임은 원작의 특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략적인 게임성을 계승하고, 이용자에게 세븐나이츠 영웅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준다. 이용자의 아바타는 다양한 영웅으로 변신해 전투력을 높일 수 있으며, 영웅 변신 후 해당 영웅의 고유 스킬 활용 및 무기와 스킬 간의 조합 등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무기에 따라 클래스가 결정되는 ‘프리 클래스’와 전투 상황에 따라 다양한 영웅으로 변신할 수 있는 ‘무한 영웅 변신’이 주요 특징이다. 넷마블은 신규 게임 소개 영상을 공개하는 한편, 관련 NFT(대체불가토큰) 자선 경매와 커피트럭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내달 ‘크로니클’ 출격

컴투스는 신작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8월 16일 선보인다. 전 세계 1억 5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IP를 기반으로 한 첫 번째 MMORPG다.

이 게임은 원작과 MMORPG 팬층을 아우르기 위해 원작의 세계관을 공유하면서도 장르적 장점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를 갖췄다. 원작의 핵심 요소인 ‘소환수 수집’과 ‘조합을 통한 전략’의 재미를 모두 담은 신개념 하이브리드 MMORPG다. 게임에는 3명의 소환사와 350여 종의 소환수가 등장한다.

하나의 캐릭터와 하나의 직업을 선택해 성장시키는 기존 MMORPG와 달리 소환사와 3종의 소환수를 조합해 자신만의 팀을 구성하고, 조합에 따라 무한한 전략적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던전과 유저 간 전투(PvP), 파티 플레이, 퀘스트, 채집·낚시·요리 등 MMORPG 장르적 특성을 담은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모바일과 PC에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다. 컴투스는 인기 웹툰 작가 이말년, 주호민, 기안84가 함께 한 웹예능 ‘말년을 자유롭게’를 온라인에 공개하는 등 게임 알리기에 나섰다.


●‘히트2’, ‘대항해시대 오리진’ 사전등록

하반기 서비스를 위해 사전예약을 시작한 게임도 있다.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MMORPG ‘히트2’의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히트2는 넥슨 대표 IP 중 하나인 ‘히트’를 잇는 정식 넘버링 타이틀이다. 원작의 감수성을 계승하면서도, 스케일을 확장해 대규모의 공성전 및 필드 전투 중심으로 재탄생한 대형 MMORPG다. 넷게임즈가 넥슨지티와 합병해 탄생한 넥슨게임즈의 첫 출시작이란 점도 관심을 끈다. 넥슨은 하반기 모바일·PC 멀티 플랫폼으로 히트2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라인게임즈의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도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모티프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인 ‘대항해시대’ 시리즈 30주년을 기념하는 타이틀이다. 3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풍향, 풍속, 조류 등을 실제 데이터 기반으로 구축했으며, 고품질 그래픽을 바탕으로 16세기 중세시대 배경의 주요 항구와 다양한 형태의 함선을 재현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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