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코로나검사센터 추가 오픈

입력 2022-07-21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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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검사 전용 센터로 24시간 연중무휴
인천공항 터미널별 2개씩 검사시설 구축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동편에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추가로 마련해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입국검사 전용센터로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운영은 이원의료재단에서 담당한다. 이로써 인천공항에는 터미널별로 2개씩 총 4개의 코로나19 검사센터를 갖추어 24시간 입국검사가 가능한 시스템을 확보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재확산 대응대책에 따라 해외 입국자 검사가 25일부터 ‘1일차 PCR 검사’로 강화되어 코로나19 검사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사는 이번 입국 전용 검사센터 추가 오픈이 여객편의 제고뿐만 아니라 정부정책 이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8월부터는 국민들의 해외여행 경비부담 완화를 위해 코로나19 검사 비용을 일정부분 인하할 계획이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코로나19 검사센터 확충 등을 통한 방역인프라 개선과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본격적인 항공수요 회복에 차질 없이 준비해 인천공항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국내·외 여객들에게 안전한 공항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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