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포레스텔라 고우림 열애 “10월 결혼” [공식]

입력 2022-07-25 10: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김연아♥포레스텔라 고우림 열애 “10월 결혼” [공식]

피겨퀸 김연아(31)와 포레스텔라 고우림(27)이 10월 결혼한다.

25일 더팩트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연아와 고우림이 지난해 12월부터 교제 중이라는 이야기가 돌았다. 최근에는 연인 관계를 넘어 10월 결혼설로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지난 23일 포착한 김연아와 고우림의 심야 데이트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사진 속 고우림은 김연아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등 멋진 매너로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포레스텔라 고우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동아닷컴에 “고우림이 김연아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열애와 결혼을 동시 인정했다. 소속사는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예식 장소를 알리지 않는 점, 많은 팬분들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고우림 소속사는 “고우림과 예비신부(김연아)는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으며, 3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결혼 후에도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성악가,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정적인 가정 안에서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고우림의 활동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피겨퀸’ 김연아는 1990년생으로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시절 많은 기록을 세웠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마지막 올림픽이었던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은메달을 받았다. 2014년 은퇴 이후 각종 홍보 활동과 기부로 소식을 전하고 있다. 2018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 성공적인 유치와 개최에 힘을 보탰다.

베이스 포지션 성악가 고우림은 1995년생으로 김연아보다 5살 연하다.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2017년 남성 4중창 단원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2’에 도전해 강형호, 배두훈, 조민규와 팀을 결성했고 최종 우승했다. 이들과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로 활동 중이다.



김연아 관련 포레스텔라 고우림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비트인터렉티브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고우림에게 기쁜 소식이 있어 말씀 드립니다. 고우림은 오는 10월 '피겨여왕'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립니다.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예식 장소를 알리지 않는 점, 많은 팬분들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고우림과 예비신부는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으며, 3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재사이자 JTBC '팬텀싱어 2'에서 최종 우승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입니다.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 낭만적인 감성으로 다수의 앨범과 공연 및 방송 무대를 통해 대중과 만나오고 있습니다.

결혼 후에도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성악가,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안정적인 가정 안에서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고우림의 활동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