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자 컬링 대표 요시다 치나미 결혼…상대는 1살 연하 스키코치

입력 2022-07-27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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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치나미는 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사실을 알렸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일본 컬링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로코 솔라레’의 멤버 요시다 치나미(서드)가 결혼했다.

27일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치나미는 이날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전날 결혼한 사실을 알렸다. 상대는 한 살 연하의 스키 코치다. 그는 남편과 촬영한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그는 “2022년 7월26일 31번째 생일을 맞은 동시에 스키 코치 고노 쿄스케 씨와 결혼했다”며 “홋카이도, 나가노현, 캐나다, 유럽에 각각 거점을 두고 옮겨 다니며 결혼생활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그는 결혼 후에도 로코 솔라레의 일원으로 선수생활은 계속한다고 밝혔다.

팀 동료 후지사와 사츠키(스킵), 스즈키 유미(세컨드) 등은 ‘품절녀’가 된 치나미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편 로코 솔라레는 평창 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평창 대회에서는 준결승전에서 한국 컬링대표팀 ‘팀 킴’과 겨뤄 한국팬들에게도 친숙하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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