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차량 장기 대여 서비스 출시

11번가는 온라인으로 차량을 장기 대여할 수 있는 ‘SK렌터카 다이렉트’ 서비스를 e커머스 최초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11번가 내 ‘SK렌터카 다이렉트 공식’ 스토어에서는 SK렌터카 다이렉트가 제공하는 ‘빠른 배송’(계약 후 7일 이내 인도)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 서류나 상담사 통화 없이도 24시간 비대면으로 온라인 견적을 뽑을 수 있다. SK렌터카가 직접 관리하는 신차 30여 종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서비스 제공 중인 차량은 테슬라 모델3, 아이오닉5, 벤츠 E클래스, BMW X-SERIES, 제네시스 G90, 팰리세이드, 그랜저, 쏘렌토, 투싼, 캐스퍼, 쏘나타, 토레스 등이 있다. 향후 차종 확대 및 중고차 등으로 라인업을 늘려갈 계획이다. 11번가는 입점을 기념해 8일부터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연다. 해당기간 내 11번가를 통해 계약 및 출고 완료 고객들에게 SK페이 포인트를 최대 150만 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