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시상식서 활짝 …은메달 목에걸고 ‘당당’

입력 2022-07-20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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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우상혁(은)-무타즈 에사 바심(금)-안드리 프로첸코(동).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시상대에 올라 활짝 웃었다.

우상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 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그는 전날 결선에서 2m35를 뛰어, 2m37에 걸린 바를 넘은 무타즈 에사 바심(31·카타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유진 세계선수권 조직위원회는 경기 당일 간이 시상식만 진행했다. 금은동을 딴 세 선수가 시상대에 오르는 정식 시상식은 하루 뒤인 이날 열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우상혁은 바심, 동메달을 딴 안드리 프로첸코(34·우크라이나)와 함께 시상대에 올라 기쁨을 만끽했다.

우상혁은 바심,프로첸코와 함께 메달을 깨무는 듯한 동작을 취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우상혁이 손에 들고 있는 인형은 대회 공식 마스코트의 전설의 괴물 빅풋(Legend the Bigfoot)이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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