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의힘…야구게임도‘홈런’

입력 2008-06-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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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500만 관중 돌파를 바라보고 있는 프로야구의 열기가 게임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각 팀들의 짜릿한 승부가 사람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으면서 야구 게임들 또한 연타석 홈런을 치고 있다. 가장 이슈가 되는 야구 게임은 네오위즈에서 서비스 중인 ‘슬러거(사진)’. ‘슬러거’는 야구 시즌 동안 비시즌 대비 동시접속자가 30%이상 증가했다. 게이머 평균 플레이 타임도 비시즌에 30분이었던 것이 120분으로 4배나 늘었다. 누구든지 한 번 접속하면 2시간 동안 야구에 집중한다는 얘기다. ‘슬러거’의 공식 제휴 프로야구단인 롯데 자이언츠의 돌풍으로 부산, 경남 소재의 게이머 회원의 비율이 지난해 대비 70%상승한 것도 재밌다. 게임 내에 자이언츠 팀이 생성되는 비율 또한 지난해 대비 80%상승했다. CJ인터넷에서 서비스하는 ‘마구마구’ 또한 야구 시즌을 통해 동반 상승 효과를 보이고 있다. 동시 접속자는 비시즌 대비 2배 정도 상승했고 매출도 2배 가까이 상승하면서 쾌조를 보이는 중이다. 한 손에 쥐고 언제 어디서나 플레이할 수 있는 야구 모바일 게임도 덩달아 강세다. 게임빌의 ‘2008프로야구’는 지난해 11월에 출시된 뒤 2월이 되어 주춤하더니 야구 시즌이 시작된 3월 초부터 일평균 다운로드 수가 4000건을 기록, 2배 가까이 올랐다. 인기를 끌면서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실제 프로야구 선수들이 대거 등장하는 지오인터랙티브의 ‘KBO 프로야구’도 출시되자마자 불티나게 팔리면서 야구 게임의 열기를 재확인시켜주고 있다. 조학동 게임동아 기자 igelau@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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