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축구협“北개최지변경요청불가”고수外

입력 2008-06-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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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 “北 개최지 변경 요청 불가” 고수 대한축구협회는 10일 개성 공업지구에서 2010년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북한전(22일·서울월드컵경기장)과 관련해 남북 실무 접촉을 갖고, 북한축구협회의 제 3국 혹은 제주도 개최 요구를 거절했다. 북한은 “남측의 여러 가지 상황으로 선수단 안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개최지 변경을 요구했다. 그러나 축구협회는 “서울이 안전하지 않다는 점에 동의할 수 없고, FIFA가 5월 3일자 공문을 통해 경기 장소와 시간 등을 양쪽 축구협회에 최종 통보해 변경이 불가능하다”고 전달했다. 멕시코 축구대표 산체스 호텔서 난동 멕시코 축구대표팀 주장 골키퍼 오스왈도 산체스(34)가 호텔에서 소란을 피우다 경찰에 붙잡히는 망신을 당했다. 로이터통신은 10일(한국시간) “시카고에서 열린 페루와의 평가전에서 멕시코가 4-0 대승을 거둔 후 산체스가 숙소에서 동료들과 파티를 벌이다 너무 시끄러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강원도민구단 프로축구 창단준비위 발족 내년 시즌부터 K리그에 ‘제15구단’으로 참여하는 강원 도민구단이 18일 오후 2시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 호반체육관에서 강원도민 프로축구단 창단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갖는다. 준비위원에는 김진선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박종환 전 대구 감독, 이강조 광주 감독, 안종복 인천 사장, 김원동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등이 포함됐다. ‘김두현 경쟁자’ 졸탄 게라 풀럼 이적 김두현(26·웨스트브롬위치)의 경쟁자인 졸탄 게라(29·헝가리)가 풀럼으로 이적했다. 웨스트브롬위치는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졸탄 게라가 재계약 제의를 거부하고 풀럼으로 떠났다”고 밝혔다. 미드필더 졸탄 게라는 2004-2005시즌부터 웨스트브롬위치에 합류해 155경기에서 25골을 기록했다. 맨유, 호날두 영입추진 R. 마드리드 제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빼앗기지 않기 위해 최후의 카드를 빼들었다. 맨유는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축구연맹(FIFA)에 레알 마드리드를 제소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계속해서 호날두 영입을 추진하고 있어 우리에게 다른 대안이 없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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