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물방울에빠진와인마니아들…와인시음회“정말좋았어요”

입력 2008-09-18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스포츠동아와 신동와인이 함께 하는 프리미엄 와인 시음회’가 17일 서울 한남동 신동와인 3층 시음회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참가한 애독자 20명은 칠레 와인 명가 에라주리즈의 기본 와인 에라주리즈 에스테이트부터 아르볼레다 쉬라즈, 맥스 리제르바 까베르네 소비뇽, 최고급 와인 세냐까지 4종의 와인을 단계별로 테이스팅하고, 이준혁 소믈리에로부터 칠레 와인에 대한 세심한 강의를 받았다. 결혼 29년차인 김곤(57)-박지현(54) 부부는 “정말 좋았다. 와인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대학 강사인 이자윤(31)씨는 “초보자를 위한 강연이 좋았다. 칠레 와인은 싸구려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이를 깬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