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TV순위를보면]시청률상위유재석독식

입력 2008-11-24 04: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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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은 바야흐로 ‘유재석 천하’ 다. 그가 진행하는 4개 프로그램 가운데 3개가 지상파 전체 시청률 10위권에 자리잡았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가 24일 발표한 지난 주 전체 시청률 순위에서 유재석의 프로그램은 2위(SBS ‘패밀리가 떴다’), 5위(MBC ‘무한도전’), 9위(KBS 2TV ‘해피 투게더’)를 차지했다. 10위권 안에 든 예능 프로그램 4개 가운데 7할이 넘는 몫을 맡은 셈. 특히 2위에 오른 SBS ‘일요일이 좋다 1부-패밀리가 떴다’의 경우 드라마를 제외한 비드라마 부문 순위에선 10주 연속 왕좌를 수성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한편 KBS 1TV 일일연속극 ‘너는 내 운명’은 전작인 ‘미우나 고우나’에 이어 ‘가장 인기 있는 시청 시간대’란 명성을 지키고 있다. 지난 주 ‘너는 내 운명’이 기록한 평균 시청률은 35.7%. ‘너는 내 운명’을 비롯해 전체 시청률 톱10에는 5개의 드라마가 진입, 안방극장의 ‘드라마 강세 현상’은 유효함을 또 한번 입증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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