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북한20세이하여자월드컵첫승外

입력 2008-11-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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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0세이하 여자월드컵 첫 승 북한이 2008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노르웨이를 꺾고 첫 승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북한은 24일 오전(한국시간) 칠레 테무코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혼자 두 골을 넣은 라은심의 활약으로 노르웨이를 3-2로 꺾었다. 1차전 브라질에 2-3으로 역전패한 북한은 이로써 1승1패가 돼 멕시코를 5-0으로 대파하고 2연승을 거둔 브라질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북한은 멕시코와 28일 최종전을 치른다. K3리그팀들 ‘승부 조작’ 제의 받아 아마추어 K3리그 팀들이 중국의 사기도박 일당으로부터 ‘승부조작’ 제의를 심심찮게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장원직 K3리그 운영위원장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진행된 K3리그 챔피언결정전 기자 회견에 참석해 “현재, 양주시민구단과 아산 유나이티드, 고양 시민축구단 등 3팀이 승부 조작 제의를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최근 서울 용산 경찰서가 중국 도박업자로부터 돈을 받고 승부를 조작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K3리그 소속 선수 이모(28)씨를 구속하고 다른 4명을 불구속입건하며 불거졌다. 홍명보장학재단 24명에 장학금 홍명보 장학재단은 27일 오전 11시 서초구 반포동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축구 꿈나무 2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장학재단은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축구에 재능이 있는 선수들을 선발했고, 1인당 100만원씩을 지원한다. 이번에 뽑힌 장학생은 초·중·고교 각 8명이며 여자 선수로는 하명(상원중)과 송아리(동산정보산업고) 등 2명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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