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4개월 만에 컴백한 가수 케이윌이 하루 만에 음악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온라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케이윌은 2일 싱글음반 타이틀곡 ‘러브119’를 온라인 사이트에 공개했다.
공개 첫날 2시간 만에 싸이월드뮤직 BGM(배경음악) 차트에서 실시간 1위, 음악사이트 엠넷닷컴 실시간 급상승 톱7에서 3위에 올라 놀라게 했다.
아울러 ‘러브119’는 발표일부터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고, 동영상 사이트에서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2일 하루 동안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머물렀다. 또한 2일 공개된 뮤직비디오도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러브119’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인 3일 오전 10시 현재 3만7000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대부분 케이윌과 MC몽이 함께 녹음하는 모습을 담고 있으며, ‘KTF쇼걸’, ‘동화걸’로 이름을 알린 광고계 유망주 김가은이 출연해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케이윌은 소속사 스타십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생각지도 못했는데 음원 공개 하루 만에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이번 곡을 통해 대중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