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훈체육진흥공단이사장“스포츠복지선진화실천하겠다”

입력 2008-12-31 11: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김주훈 이사장(65)은 새해에 전 국민이 소외 없이 스포츠복지 혜택을 누리는 스포츠복지 선진화를 추진하겠다는 큰 뜻을 밝혔다. 김 이사장은 31일 ´한국 스포츠의 든든한 후원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새해에도 더욱 힘차게 뛰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신년사를 통해 2009년의 사업 계획과 목표를 전했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김 이사장은 조직과 스포츠 산업, 스포츠 복지의 선진화를 통해 한국 스포츠 발전에 공헌하겠다는 뜻을 확고히 했다. ▲ 김주훈 이사장의 기축년(己丑年) 신년사 전문 지난해 우리는 스포츠를 통해 다시 한번 온 국민이 하나가 될 수 있었습니다. 2009년 새해에도 우리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엘리트체육과 국민건강의 기초인 생활체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는 것은 물론 스포츠마케팅을 비롯한 스포츠산업의 선진화, 스포츠과학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와 지원,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로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체육진흥을 이룩해 나갈 것입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창립 이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체육진흥기금을 조성하여, 대한민국의 스포츠발전과 국민들의 체육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정부의 경영합리화 계획을 선도적으로 실행하기 위하여 경륜과 경정을 통폐합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였으며, 주요 사업 체제를 사행산업 중심에서 스포츠마케팅과 스포츠과학 등 고부가치산업 중심으로 핵심사업군을 전환하는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사업효율화 기반을 구축하였습니다. 2009년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창립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공단은 지속적인 조직 선진화 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주요 목적사업인 학교체육 시설과 주민이용 체육시설 등 생활체육 인프라 건설 지원 범위와 규모 확대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여 모든 계층의 국민들이 소외됨 없이 스포츠복지 혜택을 누리는 스포츠복지 선진화를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희망찬 새해 국민 여러분 모두가 건강한 삶을 살아가시길 바라며, 체육복지에 앞장서는 공단의 변화와 노력에도 많은 기대와 성원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뉴시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