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도 이준기 팬들은 못 말려.’
배우 이준기의 홍콩 팬들이 홍콩 도심에서 드라마 ‘일지매’ 홍보전을 펼쳐 화제다.
이준기의 현지 팬들은 이준기가 출연하는 TV시리즈 ‘일지매’의 홍콩 방영이 결정되자 일지매를 후원하는 ‘일지매 서포터즈’를 결정했다. 서포터즈들은 홍콩 중심가에서 이준기의 대형 사진을 펼쳐 들고 행인들에게 이준기를 알리는가 하면 드라마 ‘일지매’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길거리 홍보전을 펼쳤다.
이준기는 소속사를 통해 “홍콩 팬들이 이렇게까지 나서 주다니 매우 놀랍다. 홍콩 팬들에게 감사할 따름”고 말했다.
이준기의 열성 팬들은 작품에 출연할 때마다 스태프 간식까지 일일이 챙길 정도로 정평이 나있다. 최근에는 그의 차기작으로 선정된 드라마 ‘보이지는 않는 전쟁’의 제작사에 선물공세를 펼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