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미래가 2007년 3집 활동 이후 2년여의 공백기간 끝에 디지털 싱글 ‘떠나지마…’로 컴백한다.
올 상반기에 발표할 정규앨범에 앞서 먼저 선보이는 윤미래의 디지털 싱글 ‘떠나지마…’는 ‘까만 안경’의 작곡가 윤명선이 작사, 작곡했으며,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의 작곡가 방시혁이 편곡을 맡았다.
윤미래가 음악적 지향점인 정통 솔의 느낌을 대중적인 R&B로 훌륭하게 표현한 ‘떠나지마…’는 사랑에 대한 아픈 기억을 되살리는 사실적인 가사와, 윤미래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의 보컬톤과 음색, 더욱 성숙해진 감성표현이 조화를 이뤄, 다시 한 번 윤미래의 진가를 확인시켜 주는 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녹음 단계부터, 음악관계자들 사이에서 올해 최고의 히트곡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은 윤미래의 ‘떠나지마…’는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19일 동시 공개되며, 윤미래의 힙합적인 재능이 유감없이 발휘될 정규앨범은 올 상반기 발표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