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김성현,청백전에서3이닝무실점

입력 2009-02-21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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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김성현이 깔끔한 피칭으로 코칭스태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프로 2년차 김성현(20. 히어로즈)은 21일(한국시간) 소속팀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미국 플로리다 브레드톤의 파이러츠구장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 무실점 쾌투를 선보였다. 백팀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성현은 3회까지 12타자를 상대로 삼진 3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올 시즌 중간계투로 중용될 것으로 보이는 김성현은 최고 구속 148km의 힘있는 피칭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경기에서는 선발 김성현에 이어 장효훈(2이닝 2실점)-이현승(2이닝 무실점)-이동학(1이닝 무실점)이 이어 던진 백팀이 청팀을 3-2로 물리쳤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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