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에스파뇰에패배´무패행진마감´

입력 2009-02-22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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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가 연속무패행진을 22경기에서 깨졌다. 바르셀로나는 2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누 캄프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2008~2009시즌 24라운드에서 지역 라이벌 에스파뇰에 1-2로 패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바르셀로나는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이었던 지난해 9월 1일 누만시아전(0-1패) 이후 이어온 연속무패 기록(19승3무)을 마감했다. 같은 도시를 연고로 하는 에스파뇰을 상대한 바르셀로나는 전반 24분 에릭 아비달의 부상에 이은 교체아웃과 38분 세이두 케이타의 퇴장 등으로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후반 5분과 10분 에스파뇰의 아반 데 레 페냐에게 연속골을 내줬고, 후반 17분 야야 투레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동점골을 넣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한편, 바르셀로나의 최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이하 R.마드리드)는 같은날 펼쳐진 레알 베티스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6골을 몰아넣는 가공할 화력을 과시하며 6-1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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