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뿔테안경을 벗었다.
서태지는 8집 두 번째 싱글 ‘서태지 아토모스 파트 시크릿’ 발표를 하루 앞둔 9일 새 음반 활동에서 선보일 새로운 스타일이 담긴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서태지 측이 공개한 새로운 사진은 타이틀곡 ‘줄리엣’ 뮤직비디오 사진.
서태지는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의 ‘필승’ 시절로 돌아간 듯한 개성 넘치면서도 세련되며 언밸런스한 갈색 헤어스타일을 드러냈다. 또 트레이드 마크였던 뿔테 안경을 벗고 도시적인 느낌의 안경을 착용했다.
전반적인 컨셉트는 모던한 느낌의 믹스앤매치 스타일로, 쿨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서태지는 믹스앤매치 스타일로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줄리엣’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서태지는 10일 ‘서태지 아토모스 파트 시크릿’을 발표하고 14·15일에는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09 서태지 싱글Ⅱ 발매 기념 공연-웜 홀’ 콘서트를 벌인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