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측 “열애? 지난해 8월 헤어졌는데…”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하늬가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11일 한 매체는 이하늬가 동갑내기 금융인과 4년 동안 예쁜 사랑을 키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하늬 소속사 PMC 측은 “사귄 건 사실이나 지난해 8월 미국으로 떠나기 전에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자고 이미 정리된 상태이다”며 “얼마 전 결혼한 이현우 씨의 처남이다 보니 이 얘기가 다시 불거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남자친구의 유무에 대해서 감춰본 적이 없기 때문에 얘기를 못할 건 없지만 이미 헤어진 사람과의 얘기가 다시 나와 이하늬 씨가 조금 불편해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하늬는 지난 달 귀국해 한 화장품 광고촬영을 마쳤으며, 활동을 재개하기 위해 연기 등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