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혈배우 리키김, 뮤지컬 배우 류승주와 결혼

혼혈배우 리키김이 뮤지컬 배우 류승주와 올해 상반기 웨딩마치를 울린다.

현재 양 측은 결혼 날짜와 장소 등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상의 중으로 둘은 나이 차이가 4살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리키김 소속사 관계자는 “류승주 씨와 2년 여 동안 교제해왔다”며 “아직 날짜는 결정하지 않았지만 상반기 안에 결혼을 하기로 두 사람이 약속해 이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두 사람은 연인 사이를 인정하고 공개 데이트를 해오는 등 자유롭게 교제해 왔다.

백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리키김은 국내서 패션모델로 활동하다 지난해 방송한 SBS 드라마 ‘온에어’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