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생이 된 피겨퀸 김연아가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행사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는 11일 오후 ‘2009 서울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 현대자동차 전시관을 방문해 팬사인회를 가졌다.
이날 김연아는 평소와 별다를 바 없는 트레이닝복 차림이었으나, 앞머리를 내리고 웨이브를 살짝 준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연아의 모습을 접한 팬과 누리꾼들은 “앞머리 하나 내렸을 뿐인데 한층 성숙해졌다”, “조금만 꾸며도 느낌이 달라진다”, “어느덧 소녀에서 숙녀가 됐다”며 호평했다.
현대자동차는 2010년 12월까지 김연아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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