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광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King of the 3on3’ 길거리 농구대회에서 히후퍼 이선우 선수가 일반인 참가자와 1:1 이벤트 경기를 벌이고 있다.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키는 작지만 워낙 스피드가 빠르고 드리블과 페이크 동작이 뛰어난 이선우를 이길 일반인은 없는 듯 보였다.
하지만 현장에서 즉석 참여한 일반인 참가자들의 실력은 상상을 초월했다. 심지어 한 참가자는 히후퍼 이선우의 드리블을 능가하는 엄청난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일반인 참가자 5명과의 1:1 매치에서 이선우 군은 2승 3패를 기록하면서 참가자들의 뛰어난 실력에 진땀을 뺐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