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도‘9월의신부’유명첼리스트와25일웨딩마치

입력 2009-09-10 10: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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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스포츠동아 DB]

KBS 2TV 아침드라마 ‘장화 홍련’에서 개성 강한 연기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세아(34·사진)가 25일 세 살 연상의 김규식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세아 소속사 한 관계자는 10일 “25일 오후 5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첼리스트 김규식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해외 유학파 출신으로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온 뮤지션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결혼식은 두 사람이 다니는 교회 목사의 예배로 진행되고, 신접살림은 서울 옥수동 아파트로 결정했다. 현재 신혼여행 일정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혼을 공개한 이날, 김세아는 경기도 수원의 세트장에서 ‘장화홍련’의 촬영에 한창이다.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대본 연습 후 결혼 소식을 들었다. 윤해영을 비롯해 출연배우들이 모두 축하해줬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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