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터치다운다음엔꼭!

입력 2009-09-22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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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피츠버그는 통산 8번째 슈퍼볼 우승에 도전하는 강팀이다. 피츠버그는 한국계 와이드리시버 하인즈 워드가 활약하는 팀으로 한국팬들에게 더 친숙하다. 스포츠동아DB

2경기연속실패…57야드전진
북미프로풋볼(NFL) 한국계 스타인 하인스 워드(33·피츠버그 스틸러스·사진)가 2경기 연속 터치다운을 기록하지 못했다.

와이드 리시버 워드는 21일(한국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 솔저 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베어스와 정규시즌 2주차 원정 경기에서 6번 패스를 받아 57야드를 전진했다. 하지만 올 시즌 개막전에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서도 터치다운은 찍지 못했다.

워드는 이날 57야드를 추가하면서 12시즌 통산 9940야드 전진으로 1만 야드에 불과 60야드만 남겨두게 됐다. 피츠버그는 14-14 동점이던 4쿼터 종료 15초전 로비 굴드에게 44야드 필드골을 내주면서 14-17로 역전패했다. 1승1패를 기록한 피츠버그는 28일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폴 브라운 스타디움에서 신시내티 벵갈스와 정규 시즌 3주차 경기를 치른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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