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www.hotels.co.kr)이 한국 시장 내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했다.
호텔스닷컴 요한 스반스트롬 아태지역 사장은 10일 한국어 웹사이트 오픈 1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에 한국에 간다고 하니 아내가 몹시 부러워했다. 한국을 아시아 5대 주요 시장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마케팅 지출을 늘려 브랜드를 알릴 것이다. 한국어 웹사이트의 콘텐츠도 강화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호텔스닷컴은 전 세계 52개 국가에서 현지 언어로 10만개 이상의 호텔에 대한 실시간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저가 객실료 보장과 예약 취소 시 위약금이 없는 게 특징이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