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생활체육 유공자 195명 시상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이강두)가 16일 오전 11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2009년도 한 해 동안 생활체육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195명에게 시상한다. 이날 시상식은 전국 각지에서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관계자를 격려하고 연간사업을 총 결산하는 자리다.

5개 분야 2단체 57명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2개 분야 43단체 138명이 국민생활체육회장상을 받는다. 전라북도생활체육회(회장 이동호)와 국민생활체육 전국승마연합회(회장 박남신)가 영예의 ‘최우수 회원단체상’, 광주광역시게이트볼연합회, 충북 보은군생활체육회, 경남 거창군게이트볼연합회 등 3개 회원단체가 ‘우수회원단체상’을 수상한다.

최우수 회원단체상을 수상하는 전라북도생활체육회는 지난 5월 전국 국민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신규동호인 창출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종목별연합회 중 최우수단체로 선정된 전국승마연합회는 최근 4년 동안 7개의 신규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전국민 말타기 운동’, ‘어린이 강습회’ 등 승마의 대중화를 위해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부 주요인사, 시·도 생활체육회, 종목별연합회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하며 특공무술, 댄스스포츠 등 각 종목별 시연도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