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한중교류전 개최

입력 2009-11-10 15: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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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생활체육의 우호를 다지기 위한 한중생활체육교류전이 19~25일 중국 후난성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민생활체육회 김영환 부회장을 단장으로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볼링 등 4개 종목 60명의 동호인 선수단이 출전해 중국 생활체육인과 우정의 승부를 벌인다.

한중생활체육교류전은 2001년에 시작돼 매년 한 차례씩 열리고 있는 국제행사다. 같은 규모의 한국과 중국의 선수단이 상호 초청·방문형식으로 경기를 벌인다. 올해는 축구, 농구 2개 종목이 청소년 교류 관계로 분리됐다.

이번 대회는 4월 중국 선수단의 대구광역시 방문에 따른 답방의 성격을 지닌다. 한국 선수단은 출국에 앞서 1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결단식을 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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