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김종민 나비족? 아바타 깜짝 패러디에 폭소…

입력 2010-01-21 16: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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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나비족을 패러디한 개그우먼 조혜련과 가수 김종민. 사진제공= SBS

영화 ‘아바타’ 나비족을 패러디한 개그우먼 조혜련과 가수 김종민. 사진제공= SBS


개그우먼 조혜련과 가수 김종민이 방송에서 영화 ‘아바타’ 나비족을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다.

조혜련과 김종민은 SBS ‘놀라운 대회-스타킹’ 최근 녹화에서 ‘아바타’ 나비족으로 분해 ‘조바타와 종바타의 습격’을 선보였다. 당시 다른 출연진들도 몰랐던 이들의 깜짝쇼에 녹화현장은 한 순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특히 나비족의 특징인 파란색 몸과 독특한 코 모양까지 완벽히 흉내낸 이들 모습에 녹화현장에 있던 출연진들은 목소리를 듣기 전까지 누구인지 전혀 알아채지 못했다고. 진행자 강호동은 조혜련의 모습을 보고 “분장한 모습이 훨씬 예쁘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 같은 아바타 분장쇼는 4시간에 걸친 고된 작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코에 실리콘을 붙이고 전신에 파란색 바디페인팅을 하는 등 나비족 패러디를 위해 큰 노력을 보였다는 후문. 이들은 패러디 쇼가 끝나고 분장을 지우는데만 1시간이 넘게 걸리기도 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아바타 패러디 외에도 드라마 ‘추노’, 가수 레이디가가 패러디 등이 이어졌다. 방송은 23일.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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