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환, 첫 팬미팅 행사에서 애창곡 열창

입력 2010-05-17 14: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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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임주환이 데뷔 이래 국내 첫 팬미팅 행사를 열었다.

임주환은 16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의 한 소극장에서 공식 팬카페 회원, 해외 블로그팬 등 약 300여명과 생일파티를 겸한 팬미팅 행사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기획에서 행사 진행에 이르기까지 팬카페 회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행사에서 임주환은 팬들과 함께 게임, 토크 등을 통해 교감을 나눴으며 애창곡 열창과 영상 메시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차기작 드라마 ‘왓츠 업(What’s Up)’에서 열정의 뮤지컬 학도로 변신하는 임주환은 애창곡 코너에서 뮤지컬 ‘싱글즈’의 삽입곡 ‘담배’를 열창해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임주환은 “너무나 소중한 팬들의 깜짝 선물에 어떻게 감사의 말을 전해야 될지 모르겠다. 평생 기억에 남을 29번째 생일을 함께 해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소감을 전하며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팬들의 큰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연기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지나 작가의 캠퍼스 드라마 ‘왓츠 업’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임주환은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보컬 트레이닝, 몸 만들기 등 촬영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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