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허리디스크 수술…‘런닝맨’ 출연 불가피

가수 김종국이 26일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허리디스크 시술을 받아 향후 활동이 불투명해졌다.

김종국의 한 측근은 “오전에 내시경 고주파 디스크 성형술을 받았다. 회복기간에도 일주일에 3회씩 통원치료를 받아야하고 몸을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이 수술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김종국이 출연중인 SBS ‘일요일이 좋다’의 ‘런닝맨’은 뛰면서 출연자간의 과격한 몸싸움도 있어 출연이 불가능하다.

또한 10월 발표예정이었던 새 음반도 회복기에 따라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집중적인 치료를 받으면서 프로그램에 지장을 주지 않는 한에서 제작진과 상의를 해보고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