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통영 납회에 가봤더니…
선수단과 프런트, 모든 자이언츠 가족이 함께 하는 2010년 롯데 납회가 30일 경남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시작됐다. 1박2일간 실시되는 납회를 통해 총 140여명 규모의 참가자는 함께 땀을 흘리고 소주잔도 기울이면서 한 시즌을 정리하고 내년 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롯데가 통영에서 납회를 갖는 건 2006년 이후 4년만. 2007년 시즌 후 강병철 감독에서 로이스터 감독으로 사령탑이 바뀐 뒤 한동안 ‘사무실 납회’로 끝냈지만 올시즌 후 양승호 감독이 부임하면서 ‘통영 납회’가 부활했다.
한 프런트는 “오랜만에 함께 바다 바람도 쐬고, 같이 족구도 하니 정말 좋다. 사직구장에서 함께 있을 때와는 또다른 느낌”이라며 “이번 납회 부활은 양승호 감독님 체제로 팀이 바뀌어 가는 과정에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로이스터 감독 재임 기간 동안 구단 역사상 최초로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등 뚜렷한 공로가 있음에도 롯데는 새 사령탑으로 양승호 감독을 영입했다. 우승에 대한 갈망 때문이었다.
구단의 바람에 부응하듯, 지난 마무리 훈련부터 양승호 감독은 기존 로이스터 감독과는 다른 스타일로 선수단을 지휘했다. 그동안의 강점인 공격력도 키우면서 수비 등 기본기에 치중하려 애썼다.
올시즌 주장을 맡았던 조성환은 “그동안 우리 팀이 힘으로 맞섰다면 이제는 세밀한 면도 추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비가 특히 그렇다. 선수들도 이를 잘 알고 있고, 마무리훈련부터 착실히 준비해 왔다”고 했다.
로이스터 감독은 주전 선수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지만, 양 감독은 백업 멤버 육성을 통한 경쟁체제로 팀을 강하게 만들겠다고 천명한 상태. 마무리훈련에서 야수들이 예년과 달리 더욱 훈련에 매진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한 달 가량의 마무리 훈련 동안, 선수들 스스로도 느꼈고 프런트도 변했듯이 롯데는 로이스터 감독의 그림자를 지우고, ‘양승호 색깔 입히기’를 하고 있다. 납회를 끝으로 올해 공식 일정은 모두 마무리되지만 ‘양승호의 롯데’가 보여줄 2011년이 주목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통영 |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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