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연속 아시안 게임 전 종목 석권을 이룬 골프 국가대표팀의 2011년 새 명단이 발표됐다.
대한골프협회는 11월 25일 선수강화분과위원회를 열고 김시우(육민관중3), 이수민(육민관고2) 등이 포함된 국가대표 12명과 상비군 62명을 발표했다.
명단은 대한골프협회 홈페이지(www.kgagol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자부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주역 이재혁(이포고2)을 포함해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해 공동 6위에 올라 깜짝 스타가 된 김시우와 이창우(경기고2), 이상엽(낙생고2), 배윤호(제물포고2), 이수민이 대표로 뽑혔다.
여자부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멤버 김지희(육민관고1)를 포함해 고민정(건대부고3), 김효주(대원중3), 이은주(대전체고2), 장수연, 전인지(이상 함평골프고1)가 국가대표로 합류했다.
새 대표팀에는 육민관중·고가 남자 2명, 여자 1명으로 총 3명, 여자는 함평골프고에서 2명을 배출해 골프명문으로의 입지를 굳혔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