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혜경. 스포츠동아DB
박혜경은 27일 오후 6시 서울 서초동 서울 바로크 챔버홀에서 ‘2010 갤러리 콘서트’라는 제목의 후원행사를 갖는다.
이날 박혜경은 ‘달팽이와 네잎클로버’라는 주제로 작업한 자신의 미술작품 15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달팽이와 네잎클로버’는 아름다운 색과 기운, 이슬을 먹은 달팽이가 네잎클로버 꽃을 피우면서 희망을 찾아간다는 이야기를 통해 ‘가장 간절히 원하는 사람이 소원을 이룬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박혜경은 동료 연예인의 미술작품도 기증받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회와 아울러 박혜경은 ‘감동음악회’라는 제목으로 퓨전밴드 앨리스 인 네버랜드와 함께 미니콘서트를 벌인다. 박혜경은 자신의 프로젝트 그룹 ‘박혜경 인 네버랜드’을 통해 발표할 신곡을 들려주고, 히트곡도 들려줄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식 홍석천 엄지원 김다래 등과 만화가 황미나, 디자이너 신장경 등 대중문화계, 패션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