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사진)이 3.1절 독도에서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김장훈은 19일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씨와 독도를 알리기 위해 3.1절에 독도에서 공연을 하겠다는 올해 계획을 공개했다. 김장훈은 “영역 분쟁의 소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데 조용하게 있는다고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 영역 분쟁이 아닌 문화나 관광으로 이야기를 접근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독도 공연과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연예인 기증 물품 경매와 콘서트를 결합한 ‘바자회 콘서트’ 계획도 밝혔다. 가수 외에 공연 연출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장훈은 2월10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서강대 메리홀에서 열리는 싸이의 소극장 콘서트 연출을 맡았다. 또한 내년에는 ‘난 남자다’와 ‘챔피언’ 등을 뮤지컬로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