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싸이 ‘완타치’, 3개도시서 매출액 70억”

입력 2010-12-20 11: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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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싸이(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김장훈-싸이(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김장훈과 싸이의 합동공연 ‘완타치’가 연말 3개 도시에서 8만 명을 동원하며 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2010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 20 10’의 공연기획사 공연세상 측은 “18일 열린 광주공연에 7만5000명이 왔고, 23일부터 열릴 서울 공연은 이미 매진돼 6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9일부터 열리는 부산공연도 현재 예매율 95%를 기록중이어서 3개 도시에서 8만 명, 70억원의 매출액을 예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싸이가 군복무를 마치고 컴백공연으로 선택한 ‘2009 완타치’는 19개 도시를 돌며 모두 100억원의 매출액을 올린 바 있다.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잠실동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공연의 경우 예매사이트에 앙코르 공연을 요청하는 글과 함께 9만9000원짜리 R석 입장권을 50만 원에 사겠다는 글도 간간이 올라오기도 한다.

김장훈은 공연세상을 통해 “서울 공연에는 엄청난 양의 구조물과 영상, 조명 그리고 브로드웨이를 능가하는 특수장비들을 개발, 설치해 사상최대의 공연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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