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 소녀’ 정다래 새 수영복, 다시 한번 금빛 물결 가르나

입력 2011-03-09 16: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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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선수 정다래. (사진제공=아레나)

수영선수 정다래. (사진제공=아레나)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평영 200m에서 금메달을 딴 정다래의 수영복이 출시 된다.

토탈 스포츠 브랜드 아레나는 9일 정다래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수영복인 ‘파워 스킨 레보플레스(Power Skin R-EV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럽에서 제작된 ‘파워 스킨 레보플러스’는 한국 선수들의 체형을 고려해 패턴을 개발한 맞춤 수영복이다.

아레나 측의 말에 따르면 정다래의 수영복은 직물의 불규치한 표면을 줄였고 무봉제 디자인으로 착용감을 살리고 기록 단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어깨와 팔의 움직이 편한 게 특장이라고 한다.

여기에 허리, 엉덩이, 가슴 부분에 아레나가 개발한 특수 원단을 덧대어 물의 저항력을 최소화시켰다.

정다래는 이 수영복을 입고 오는 7월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에 출전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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