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현빈, 백령도 6여단 배속…오늘부터 4박5일 휴가

현빈이 23일 4박5일간 짧지만 ‘꿀맛 같은’ 휴가를 맞는다.

22일 경북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신병훈련을 마친 현빈은 곧바로 인천 백령도 6여단으로 이동해 간단한 신고식까지 치렀다.

23일부터 4박5일간은 현빈의 자유일정이다. 드라마 ‘시크릿가든’에 출연한 후 해병대 입대까지 숱한 화제를 뿌린 그였기에 휴가에 무엇을 하며 보낼지도 팬들의 관심이 쏠려있다.

현빈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그의 휴가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입대 후에 현빈과 연락할 수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알 수는 없다”면서 “고된 훈련과 짧은 휴가일정을 감안해 집에서 조용히 휴식을 취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입대하는 날도 현빈이 만류해 부모님이 마중하지 못해서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 이번엔 부모님이 직접 그를 데리러 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휴가를 마친 후 자대에 복귀해 전투병으로 군 생활을 한다. 서해 최전방인 백령도 6여단에서 상륙기습훈련에 참가해 기본 전투기술 등을 익힐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트위터@mangoostar)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