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 “앞으로 6게임 진짜 고비”

입력 2011-05-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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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조범현 감독은 13일 사직 롯데전을 앞두고 “다음 주 LG전까지, 앞으로 6게임을 잘 치러야 하는데…”라며 롯데와의 주말 3연전과 함께 다음 주중에 광주에서 열리는 LG와의 3연전 등 6게임 성적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6일부터 SK와 두산, 난적으로 꼽히는 두 팀을 상대로 4승1패를 거둔 것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조 감독은 “사실 6일 SK와의 첫 게임에서 지고 나니, ‘이거 큰일인데’라는 생각이 번뜩 들더라”면서 “코치들에게도 ‘그래도 죽으란 법은 없으니 잘 해보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 뒤 파죽의 4연승을 거뒀고 12일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일단 두 고비에서 예상밖 선전을 거둔 KIA가 롯데와 LG, 또다른 두 고비에서는 어떤 결과를 얻을지….

사직|김도헌 기자(트위터 @kimdohoney)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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