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랜드 관광청 100만 달러 여행 캠페인

입력 2011-06-08 18: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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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은 100만 호주달러 규모의 인센티브 여행을 보내주는 ‘밀리언달러 메모 캠페인’ 1차 후보 회사 70곳을 최근 발표했다.

인센티브 여행이란 기업이 소속 인재들의 성과를 장려하기 위한 보상제도다. 퀸즈랜드주 관광청에서는 3월 초부터 회사 단위의 응모자들이 촬영한 자기소개 비디오를 통해 캠페인 참여자들을 모집해왔다.

1차 후보에 오른 70개사에는 19개국의 건축, 제조, 식품 등 다양한 사업군이 포함됐다. 한국에서는 삼성카드와 컴투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2차 선정에서는 일반인의 선택(People’s Choice)을 통해 3개 회사가 선택된다. 여기에 퀸즈랜드주 관광청이 선정한 17개 회사를 포함해 총 20개 기업이 추려진다. 최종 20개 참가기업 대표들은 8월24일부터 퀸즈랜드주에서 벌어지는 최종 인센티브 이벤트(Incentive Challenge Event)에 참가해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밀리언 달러 메모 경쟁의 승자는 8월31일에 발표된다.
한국 참가 기업들은 이번 이벤트가 세계적으로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illiondollarmemo.com)를 참조하면 된다.

김명근 기자 (트위터 @kimyke76)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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