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대작들은 많았으나 새로운 변화는 느끼기 힘들어
해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대의 게임쇼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는 매년 새로운 신작 게임을 공개하며 전세계 게이머들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는 행사이다.E3를 두고 세계 최대의 게임쇼라 칭하는 이유는 이 박람회에 참가하는 업체의 수가 많다는 점도 있지만, E3가 그 시기에 전세계 게임시장에 흐르는 하나의 흐름을 적절히 반영하고 있어 한 자리에서 이러한 흐름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도 또 다른 원인으로 지목된다.
다수의 신작 FPS 게임이 공개됐던 지난 E3 2009나 Xbox360의 키넥트, PS3의 무브 등 <동작인신 주변기기>가 화두였던 E3 2010의 경우가 이런 사례의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E3는 이렇듯 언제나 현시대의 유행 혹은 앞으로의 유행을 바꿔버릴 새로울 트렌드를 제시하며 세계 최대의 게임쇼로 떠올랐다.
이번 E3 2011에서도 예년 못지 않은 다양한 신작 게임들과 신규 하드웨어가 그 베일을 벗었으며, 다수의 관람객들이 현장을 찾아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표면적으로는 충분한 성과를 거뒀다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이면에서는 만족 그 이상의 아쉬움을 찾을 수 있다. 다양한 신작이 출시됐지만 박람회장 전체를 아우르는 하나의 흐름을 찾을 수 없었다는 점이 그 원인이다.
SCE가 3D 입체영상의 적극적인 활용을 선언하고 MS가 키넥트의 핑거트랙킹과 키넥트 미 등의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긴 했지만, 이는 기존의 있던 기술을 게임에 적용하거나 개선하는 수준의 것이어서 참관객들에게 큰 놀라움을 주기에 부족했다.
닌텐도가 선보인 자사의 신규 비디오게임기 <닌텐도 Wii U> 역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기기의 성능이 더욱 발전하기는 했지만 최근에는 컨트롤러를 움직여 게임을 조작한다는 개념은 이미 흔한 것이 됐으며,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게임 조작의 폭을 넓힌다는 개념 역시 자사의 NDS를 통해 한 번 선보였던 것이기 때문이다.

신규 하드웨어를 제외하면 소개된 신작 게임 대부분이 신규 대작이 아닌 기존 시리즈의 후속작이었다는 점도 E3 2011에 아쉬움을 남긴 또 다른 원인으로 꼽힌다.
이번 E3 2011에서 실제 플레이 버전이 공개된 대작 게임으로는 언차티드 3, 레지스탕스 3, 기어스오브워 3, 닌자가이덴 3, 세인츠로우 3가 있다. 대부분이 시리즈의 후속작들로 새로운 신규 시리즈를 기대한 이들에게는 다소 기운빠지는 모습이다.
물론 또한 현장에서 많은 반향을 일으킨 댄스 센트럴 2나 스트리트파이터X철권 등의 작품들 역시도 전작에 비해 큰 변화가 이루어지긴 했지만 완전히 새로운 시리즈라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작품들이어서 이러한 아쉬움은 더욱 크게 남았다.
그나마도 큰 기대를 모았던 피파12, 위닝일레븐 2012, 엘더스크롤 V: 스카이림 등의 작품들은 부스에 이름만 공개되거나 영상만 공개되어 허탈함을 남기기도 했다.
김한준 게임동아 기자 (endoflife81@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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